웹로그

초등학교 > 5학년 > 2학기 > 사회 > 세계와 활발하게 교류한 고려 > 고려 문화의 발전 > 불교문화 속에 나타난 고려 사람들의 생활 모습

천 년의 고요, 청평사 고려선원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은 고려 귀족 이자현이 청평산(현 오봉산) 문수원을 중건하면서 선원(불교의 ‘선(禪)’을 익히고 실천하는 수행처)을 확대한 곳으로 계곡, 영지, 기암괴석, 폭포 등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자현은 더러운 것을 맑게 하고(淸) 소란스러운 것들을 평화롭게 한다(平)는 의미로 청평산이라 이름 짓고 자신의 호 또한 ‘청평’으로 지어 37년간 이곳에서 모든 욕심을 버리고 맑고 고요하게 참선을 실천했다. 조선 중기 보우대사가 그의 호를 따 ‘청평사’로 개칭하며 사찰을 크게 고쳐 세웠으나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겪으며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고 경내에는 이자현이 만든 고려시대 연못 영지와, 보우대사가 건립한 회전문(보물 제 164호)이 남아있다. 1970년대 이후 꾸준한 중건을 통해 대부분의 전각이 복원되었다. 천 년의 세월 속에 건물도, 이름도 바뀌었지만 맑고 평화롭게 마음을 밝혀 주던 대자연만은 변함없는 고요함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곳. 청평사 고려선원을 소개한다.

닫기 이전클립 다음클립